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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강의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양대 박현미 교수가 '국제개발협력 최근 동향과 글로벌 시민의식', 백석대 유영미 교수가 '빈곤의 개념과 세계시민의식'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재학생이 발표한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제안서는 △태국 에이즈 예방 교육사업(김나영) △태국 영유아 예방접종 및 부모교육(한서희) △초등학생 대상 네팔 타라이 룸비니 산간지역의 보건인식 개선교육(이유영) △태국 치앙마이대학과 함께하는 에이즈 예방사업(장민서) △네팔의 성교육을 통한 성(性)인식 함양(김민준) 등이다.
심선주 지도교수는 "재학생이 네팔과 태국에 대한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빈곤, 공적개발원조 등을 깊이 있게 이해했다"며 "내년 네팔로 떠나기 전 철저하게 교육하고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1월 KOICA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 다음해 1월 네팔 현지를 방문해 세계시민의식 교육과 의료봉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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