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후 주요 공시-23일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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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2,810원 0.00%)은 23일 90억297만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범수 카카오 (48,100원 ▲600 +1.26%) 의장은 특별관계자 및 보유주식수 변동과 담보계약 체결 및 변경으로 카카오 보유 주식 비율이 기존 32.73%에서 29.42%로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성엘텍 (2,480원 ▲60 +2.48%)은 345억7613만원 규모 오디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9.93% 수준이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코디 (1,815원 ▲8 +0.44%)에 대해 '상장폐지'하기로 심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15일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부여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모아텍 (4,400원 ▲155 +3.65%)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3.1% 줄어든 9억6332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9% 감소한 386억5080만원이다.

-DGB금융지주 (8,400원 ▼30 -0.36%)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하이자산운용 주식 635만9511주를 775억8603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하이자산운용 지분 전부를 하이톈 인터내셔널 시큐리티즈에 매각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처분 목적은 "그룹의 효율적인 계열사 운영"이다.

또 별도의 공시에서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이 자회사 하이투자선물의 주식 300만주도 285억6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하이투자증권이 보유한 하이투자선물 지분 전부를 뱅커스트릿에 매각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처분목적은 하이자산운용 지분 매각 이유와 같다.

-위메이드 (47,450원 ▲450 +0.96%)는 23일 싱가포르 IIC(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가 피청구인 절강환유에 남월전기 최소 개런티 766억원과 이자 41억원을 지급하라는 중재판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미르의전설2 웹게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개런티 지급 의무를 위반했다는 판정이다. 또 싱가포르 IIC는 절강환유에 법률비용 20억원과 중재비용 3억원도 지급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