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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예술학부는 지난해 2개팀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개팀이 선발됐다.
이로써 학부 재학생과 졸업생 8명은 지난해 홈플러스 서면점 푸드코트 창업에 이어 올해 홈플러스 영도점과 장림점 푸드코트에 입점한다.
이들은 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한 '2019년도 청년드림식당 청년 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해 사업계획서와 조리시연 평가를 거쳐 청년드림식당 창업예정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예정자는 푸드코트 매장 오픈 전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교수진이 멘토로 나서 메뉴 개발과 사업모델 개선 등 각종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테리어 비용과 입점 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홈플러스에선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수수료 혜택과 최대 2년의 영업기간을 보장한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예정 학생팀이 '와이즈유 스타쉐프'란 브랜드로 오는 7월 1일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해 선정된 2개팀은 홈플러스 서면점에서 '코시모'와 '부야'라는 상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창업예정자로 선정된 허하람 학생은 "푸드코트 주 고객층 등 소비자의 기호와 편의성을 고려해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정했다"며 "요즘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호수 지도교수(조리예술학부)는 "지난해부터 선발된 총 8개 사업팀 가운데 지난해 2개팀과 올해 4개팀 등 와이즈유 학생이 6개팀에 선발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는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가 운영하는 특성화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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