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백석대는 중국 귀저우성에 태권도 교육센터를 설립·운영한다. 태권도 교육센터는 태권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학생의 한국 유학을 돕기 위한 태권도 교육 시설이다. 이날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정정미 학사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정우진 기획부총장, 태권도전공 박동영 교수, 귀저우공상직업학원 저우강 총장, 이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태권도 교육센터 외에도 △교수·학생 교류 △학술·학습 교류 등에서도 협력한다. 장 위원장은 "백석대는 대한민국 중부권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를 열고, 실력 있는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을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우강 총장은 "우리 대학은 태권도전공 외에도 백석대의 전공과 연관성이 높다"며 "타 전공도 심도 깊은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석대 태권도 교육센터는 내달 현판식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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