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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재기지원사업 대상자 2.8만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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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재기지원사업 대상자 2.8만명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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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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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예산 3배 늘려

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 규모를 전년 대비 2.4배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는 재기컨설팅·재기교육·재창업 지원 등 재기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 1만1675명에서 올해 2만80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창업 지원을 위한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제도'의 지원 조건도 완화된다. 오는 7월부터 기존 '성실실패자·법적채무종결기업'에 한정됐던 '재도전 지원 특레보증제도' 지원 대상은 '개인회생‧신용회복 중인 성실상환자·채권소각기업'까지 확대된다. 해당 보증지원 예산은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중기부는 폐업지원 컨설턴트를 양성해 재기지원사업의 실효성은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는 폐업지원 업무를 전담할 시설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60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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