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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푸드 |
기존 키스틱이 소시지 중간중간에 치즈 등 토핑이 박혀 있는 형태였던 것과 달리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소시지 중심부에 크림치즈를 통째로 채워 넣었다. 길다란 크림치즈를 연육이 감싸고 있어 마치 핫도그와 같은 형태다.
롯데푸드는 이는 두 가지 다른 재료로 동시에 소시지의 겉과 속을 만들어내는 ‘이중사출’ 공정을 통해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2월 청주공장에 이중사출 설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키스틱 크림치즈롤은 흰 생선살로 만든 연육을 58% 이상 함유해 탱글한 식감과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18% 이상의 스위트인크림치즈 함량으로 소시지를 한 입 베어 물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치즈가 흘러 나온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50g 낱개 1600원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키스틱 리뉴얼 이후 더욱 치즈맛이 풍성해지고 식감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키스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미니 소시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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