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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계, 전권혁신위 구성제안…"정병국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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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 2019.05.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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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그 사람들 의견"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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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현안과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섭, 김삼화, 김수민, 이태규, 김중로 의원. 2019.5.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당 출신인 안철수계 바른미래당 의원 6명이 27일 장기화되는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전권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이동섭·이태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손 대표가 제안한대로 당내 최다선 의원인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를 설치해 당 혁신과 관련된 모든 의제와 사안을 제한 없이 다루자"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외부출장으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제안으로는 △최고위 의결로 혁신위 설치 △최고위는 혁신위 결정을 조건없이 수용 △혁신위 구성은 위원장에 위임 △활동기한은 6월말까지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에 이어 손학규 대표 체제가 들어선 이후 지지율 답보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현재 지도체제와 당 전략으로는 기득권 양당이 무능해도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도부가 능력·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책임을 묻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히려 지도부 사퇴 문제를 놓고 대립과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도부 각 구성원들의 결단과 대타협을 통해 절충점을 찾고 당을 혁신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규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손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는 전제로 혁신위를 제안하냐는 질문에 "혁신을 한다면 모든 의제와 사안을 제한없이 담기로 했다. 그래야 당의 총의를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사전교감이 있었냐는 질문엔 "없었다. 당이 계속해 사퇴공방을 벌이기보다 당은 국정현안에 집중하고 당 혁신부분은 혁신위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같은 주장에 "그 사람들의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권'이라는 것이 당대표의 진퇴문제를 포함하는 건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위원장은) 당내의 인사로 간다기보다 당내외를 넓게 살펴본다는 입장"이라며 "이 상황에서 (당내의) 누가 맡은들 되겠냐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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