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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고성능 N 전라인업 2019 뉘르 24 출전/사진제공=현대차 |
올해로 4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의 코스다.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 불린다.
레이스 순위는 24시간 동안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혹독한 주행 조건을 오랜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고품질의 가속∙선회 성능과 내구성 확보 여부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현대차는 2016년 이 대회에 데뷔해 ‘i30’ 개조 차량으로 전체 출전 차량 중 90위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i30 N’으로 50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진행된 경기에선 ‘i30 N TCR’ 2대를 출전시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하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뽐냈다.
올해는 본선 경기를 앞두고 이달 18~19일(현지시각) 진행된 6시간 예선전에서 3개 모델이 모두 완주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3년 연속 출전해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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