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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메릴린치 초단타매매 제재안 곧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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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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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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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미국계 IB(투자은행) 메릴린치의 초단타 매매에 대한 제재를 곧 확정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곧 시장감시위원회를 열고 메릴린치에 대한 제재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수십조원의 초단타매매(고빈도매매)로 시장을 교란한 혐의다. 거래소는 또 이와 연관된 헤지펀드 등을 금융당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시타델 증권 등이 언급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메릴린치 창구를 이용해 대규모 단타 거래가 이뤄지고, 그에 따른 소액투자자 불만이 고조되자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메릴린치의 DMA(직접주문접속) 시스템을 통해 5000억원 가량 자금이 단타 매매로 오가는 것으로 파악했다.

업종과 시가총액 규모를 가리지 않고 짧은 시간 매수-매도 주문을 통해 1~2%가량 수익을 취하는 전략이다. 대형주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거래량이 적은 코스닥 소형까지 단타가 이뤄져 주가가 요동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당초 메릴린치 창구를 통한 단타 거래를 시세조종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사전에 정한 가격에 주식을 주고받아 가격을 올리는 통정거래나 허수주문 같은 시세조종행위가 아닌 만큼 제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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