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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소 경제’ 관심…수소차 관련주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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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 2019.06.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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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일부 종목들 연초 이후 20% 이상 뛰기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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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소차 시장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국내외에서 '수소 경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수소차 관련주들도 다시 신발끈을 조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대우부품 (2,215원 상승50 -2.2%)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16.11%) 오른 2595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우부품 (2,215원 상승50 -2.2%)은 수소차용 전동식워터펌프(EWP) 공조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풍국주정 (21,700원 상승400 -1.8%)이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9.8%) 오른 1만96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풍국주정 (21,700원 상승400 -1.8%)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수소차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 외에 수소차의 소차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Stack) 관련주인 유니크 (7,200원 상승150 -2.0%)는 1590원(22.27%) 오른 8730원에, 소형 공기압축기를 생산하는 뉴로스 (5,570원 상승20 0.4%)는 770원(13.63%) 오른 6420원에 장을 마쳤다.

일진다이아 (37,900원 상승500 1.3%)(11.8%) 에스퓨얼셀 (19,550원 상승750 -3.7%)(10.63%) 성창오토텍 (8,100원 상승10 -0.1%)(7.07%) 인지컨트롤스 (6,180원 상승60 -1.0%)(6.47%) 등도 10%대 내외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수소차 관련주 상승세는 지난 15∼16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행사에서 현대차의 수소차 넥쏘가 소개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총 5대의 넥쏘 수소전기차를 준비, 물 외의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공기정화 등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수소 경제 관련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외교부는 17일 '2019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 열고 수소에너지 개발동향과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일본·독일·호주·중국 등의 수소에너지 정책 입안자와 관련 국제기구, 해외 민간 수소 전문가, 국내·외 에너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주한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수소차는 문재인 정부가 선정한 '3대 중점육성 신산업' 중 하나다.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주가 급등세도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유니크 (7,200원 상승150 -2.0%)는 29.32% 급등했고 대우부품 (2,215원 상승50 -2.2%)(25.78%)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성창오토텍 (8,100원 상승10 -0.1%)(19.93%)과 이엠코리아 (5,820원 상승20 -0.3%)(15.51%)도 강세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기준으로 2022년까지 8만1000대의 수소차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40년까지는 수소 전기차 620만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 연료 전지시장은 정부의 공격적인 정책 지원과 타 재생에너지원 대비 높은 효율, 높은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중치로 2022년까지 연평균 34.2%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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