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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민주화운동 유가족 찾아 "검찰 잘못에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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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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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부친 활동했던 '한울삶'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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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페이스북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손인해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유가족 공동체인 '한울삶'을 찾아 과거 검찰의 잘못을 거듭 사과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문 총장은 전날(17일) 서울 종로구 한울삶을 방문해 유가족에게 "지난 검찰의 잘못된 부분에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다시금 국민의 검찰로 나아가는 모습을 잘 봐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한울삶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의 생활공동체로, 박종철 열사 부친인 고(故) 박정기씨도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총장은 박씨로부터 선물받은 '유월의 아버지'란 책을 읽고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문 총장은 지난해 3월 투병 중이던 박씨를 찾아 검찰 과거사를 사과했다. 박씨는 그해 7월 향년 89세로 별세했고, 문 총장은 휴가 중에도 조문길에 오른 바 있다.

문 총장은 최근엔 부산에 있는 고(故) 김홍영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 묘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검사는 2016년 부장검사의 상습적 폭언·폭행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순직 처리됐다.

검찰 한 관계자는 문 총장의 부산 방문에 대해 "문 총장이 부산고검장일 때 있던 일인데, 그때도 김 전 검사 49재 때 계속 갔고 유가족과도 만나왔다"며 "총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임기만료를) 앞두고 부산을 찾아 위로하는 자리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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