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북중→미중→한중→한미→남북→북미..'서밋 드라마' 순서는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2019.06.20 17:07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6월 남북미중 연쇄 양자회담…'최종회' 북미 전에 남북 만날까

image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모습을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방중 기간동안 시진핑 주석과 회담, 만찬, 오찬 등을 했으며 중국전통약품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2019.01.10.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월27일 하노이 노딜 후 4개월 가까이 전진을 못했던 북미 정상이 다시 대화 쪽으로 돌아설까. 시진핑 중국 주석이 20일 북한을 방문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28~29일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도 있다. 이를 계기로 북·미 3차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북·중부터 적어도 6차례 동북아 양자 정상회담(summit·서밋)이 쉴새없이 펼쳐진다.


여섯차례 중 1~4회가 이달 남은 열흘 사이에 몰린다. 북중→미중→한중→한미의 순서도 얼추 정해졌다. 4~6회 즉 한미,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순서가 유동적이다. 그 순서는 한국의 외교력을 시험대에 올린다. 우리가 원하는 비핵화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도 걸려있다.

문 대통령 북유럽 순방 때만 해도 남북-한미-북미 순서가 기대를 모았다.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매듭을 한 번 풀고, 그다음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한미 테이블에 올릴 의제가 풍성해진다.


그러다 북중 정상회담이 추가됐다. 문 대통령은 이걸 파악하고 "한미 전에 남북 회담"을 던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 남북 정상회담은 쉽지않게 됐다. 김 위원장을 북미 대화로 '등 떠미는' 역할을 시 주석이 할 수 있다면 남북 정상회담은 한숨 돌리고 진행해도 된다는 게 청와대와 여권의 조심스런 기대다.

시간도 빠듯하다. 문 대통령은 G20 직전인 26일엔 방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한다. 이에 4~6회의 순서는 한미-남북-북미, 또는 한미-북미-남북 정상회담이 좀더 현실성이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0일 "한미 정상회담 후에 북미, 남북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선 남북, 후 한미' 정상회담 전에 대해 "필요성도 이제는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밋 드라마' 6회 중 1~4회는 20~21일 북중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는 걸 시작(1회)으로 한다. 다음주 오사카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을 한다.(2회)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도 양국이 "원칙적 합의"를 했다(3회). 그 일시는 조율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G20 직후 방한을 예고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29일 또는 30일경 가능할 전망이다.(4회)

한편 3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문 대통령-김 위원장이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다. 남북 정상회담은 의전이나 '1박2일' 따위가 필요없는 '당일치기' 만남도 가능한 걸 이미 지난해 5월에 보였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금융스낵컬처공모전(6/26~8/11)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