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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 대사관 차량 돌진 4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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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 2019.06.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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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차량 트렁크에 부탄가스 등 싣고 대사관 돌진, 자신을 '공안검사'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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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한 남성이 트렁크에 부탄가스를 싣고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차량을 돌진해 대사관 정문이 파손되어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자신을 '공안검사'라고 주장하는 40대 남성이 미국 대사관을 승용차로 돌진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45분쯤 SM6 승용차를 몰고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은 A씨(4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사관 앞 도로를 지나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A씨의 차 트렁크에는 부탄가스 등 인화성 물질이 일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해 내일 중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자신을 '공안검사'라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는 아니지만 진술을 거부하는 등 정상적인 대화가 잘 안 되는 상황"이라며 "마약 등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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