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은행 등에 손바닥 정맥 등록하면 신분증없이도 국내선 탑승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은행 등에 손바닥 정맥 등록하면 신분증없이도 국내선 탑승

머니투데이
  • 문성일 선임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9.06.27 14:11
  • 글자크기조절

한국공항공사, 금융결제원과 바이오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 체결… 내년 1월부터 시행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과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은 지난 26일 금융권 바이오정보(손바닥 정맥)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내년부터 은행이나 카드사 등에 본인의 손바닥 정맥과 같은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경우 김포·김해·제주 등 14개 공항에서 신분증없이 국내선을 탑승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금융결제원과 금융권 바이오정보(손바닥 정맥)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공항에서 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여객이 신분증 없이도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 6월 현재 약 30만 명이 공항의 바이오정보 신분확인 수속간소화 서비스를 등록했고 하루 평균 약 70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행이나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본인의 바이오정보를 등록한 경우 2020년 1월부터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에서 신분증없이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 등록된 바이오정보를 공항 내 신분확인뿐 아니라 면세점 이용, 환전, 식음료 시설 등의 이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바이오정보의 보다 안전한 운영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관리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남몰래 60% 반등…조선주, 강세 예상하는 3가지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