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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게임으로 '핑크퐁' 같은 성공사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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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 2019.07.0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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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그램퍼스 대표 "'마이리틀셰프' 흥행 지속과 IP 다각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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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그램퍼스 대표. /사진제공=그램퍼스.
“요리와 게임 캐릭터를 매개체로 내세워 가상현실(VR),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겠다.”

김지인 대표(사진)가 이끄는 그램퍼스는 요리 시뮬레이션 전문 개발사다. 2017년 출시한 대표작 ‘마이리틀셰프’를 3년째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리틀셰프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상당한 규모의 충성 게이머층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알고리즘과 디테일이 마이리틀셰프만의 차별화 요소”라며 “고유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들과 관계 설정 등 시나리오 요소 역시 흥행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는 간단한 조작으로 요리를 만들어 파는 게임이다. 게이머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이탈 가능성이 높다. 적절한 난이도 설정으로 게이머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해 게이머 이탈 규모를 최소화하는 게 관건이다. 그램퍼스는 피처폰 시절 요리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직원들을 중심으로 알고리즘 팀을 운영해왔다. 김 대표는 “요리 게임에서 음식 재료들을 조합해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들의 난이도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알고리즘 팀만의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적절한 난이도 간격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밀한 그래픽 역시 마이리틀셰프의 경쟁력이다. 김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게임을 즐기면서 배가 고파지길 원했기 때문에 요리와 음식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조리 과정, 요리 등 전반적인 그래픽 완성도에서 경쟁작들보다 앞서 있다”고 말했다.

마이리틀셰프는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다운로드 1500만건, 150만건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30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 퍼블리셔는 중국 치타모바일이다. 국내 서비스의 경우 조이맥스를 통해 진행하다가 지난 5월부터 자체 서비스로 전환했다. 퍼블리싱 비용 절감과 자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차기작 역시 요리 게임이다. 그램퍼스는 마이리틀셰프 주인공 ‘노마’ 캐릭터를 활용한 탭 방식의 HTML5 게임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위챗, 라인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방침이다. 스마트폰을 세운 채로 즐길 수 있는 세로형 요리 게임도 개발 중이다.

그램퍼스의 중장기 목표는 요리 게임을 매개로 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지속적으로 요리 게임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싶다”며 “‘핑크퐁’ IP(지식재산권)를 접점으로 확장한 스마트스터디와 같은 성공사례를 실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램퍼스는 게임 플랫폼 다각화를 VR·휴대용게임기·블록체인 전문 개발사 3곳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들 개발사와 협업해 마이리틀셰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노마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웹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영상,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다양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고 놀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키즈카페 모델도 구상 중”이라며 “요리와 노래, 레시피를 어우러지는 키즈 OTT 영상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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