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반고기반, 제1회 광어다운샷 낚시대회 성공적 마무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낚시예약앱 물반고기반(아이스앤브이, 대표 박종언)이 지난 6월 30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무창포항에서 광어다운샷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반고기반 낚시대회 수상자들의 모습/사진제공=아이스앤브이 '물반고기반'

물반고기반이 주최했던 이번 대회는 서비스 론칭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 총 상금과 상품이 4,000만원에 달해 325명 참가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야외 특설무대가 마련된 무창포항 광장에서 새벽 3시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325명의 선수들이 대회 접수 및 해양경찰에 승선등록을 마치고 20척의 선박이 5시30분에 출항했다.

이번 행사에는 물반고기반 스탭 20명이 계측관으로 선정돼 각 선박에 승선했고, 육지에서는 물반고기반 직원과 스탭들 총 40명이 배치됐다. 오전 5시 30분에 출항한 선박들은 외연도권과 길산도 화서도권에서 낚시를 진행했으며, 많은 마릿수의 대상어종은 나오지 않았지만 60~80센티급 광어가 출현했다.

사진제공=아이스앤브이 '물반고기반'

상금 및 상품은 1등 300만원과 트로피,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4위부터 10위까지는 20만~30만원 상당의 낚싯대와 낚시용품을 증정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7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행운상 및 이벤트상을 편성하여 많은 참가자들이 경품 혜택을 누렸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팔도라면, NS, 나루마스크, 범양, GMAX, MGF, 브러쉬버디즈, 바낙스, 크레만, 월간바다낚시, 통영참다랑어, 레보, 완도참조은전복, 다솔낚시마트, 거상코리아, 씨울프 등 많은 기업체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물반고기반 김경준 이사는 "첫 대회를 진행하며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얻은 것들이 더 많았다고 평가한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제 1회 물반고기반 광어다운샷 낚시대회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 김종길(광어 80.5cm) △준우승 – 김광태(광어 70.3cm) △준준우승 - 김도형(광어 70cm) △캡틴상 - 포인트호 황시영 선장 △4등 - 뉴써니호 김종명 △5등 - 브이호 김경훈 △6등 - 세븐호 정재민 △7등 - 플러스호 최성용 △8등 - 아파치호 이희구 △9등 - 부자피싱 원성환 △10등 - 껀모호 고승일, 강서영

한편 물반고기반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분기에 2회 이상 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