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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아베 편드는 분들, 동경으로 이사 가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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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 2019.07.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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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김현정의 뉴스쇼'서 "저는 유통기한 끝난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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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6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유튜브 토론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녹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로 입장하고 있다./사진=뉴스1
"아베 편드는 듯한 발언을 하는 분들은 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 한번 해 보셔야 된다"

유시민 작가는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이런 거 한번 생각해 봐야 된다. 동경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작가는 "(아베 총리) 속이 빤히 보이지 않나요? 저는 아주 그냥 너무 빤히 보이던데"라며 "참의원 선거 앞두고 일본 우익을 결집시키려는 정치적 속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일본 국민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아베 총리는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잡고 통일로 가까이 가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 작가는 정계복귀설에 대해 "저는 유통기한 끝난 식품하고는 똑같다, 정치에서는"이라고 말했다. 또 "'아, 이제 나는 정점을 지났다' 그렇게 생각하다"며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40대 초중반의 그런 장관들을 좀 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저는 계속 글 쓰면서 살고 싶다"며 "사실 뭐 좀 더 진지하고 밀도있고 지적인 긴장이 높은 글을 쓰기에는 이제 좀 힘들더라. 인정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 쓰는 일도 이제는 긴장도가 높은 글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글을 쓰자. 도시 기행 같은 것도 사실 헐렁한 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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