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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강남 패스트푸드 매장 흉기난동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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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강남 패스트푸드 매장 흉기난동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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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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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범죄혐의 소명·도망 염려"

© News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대낮에 서울 강남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10시35분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A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14일) 오후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주말이던 지난 13일 오후 4시27분쯤 강남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 오토바이를 타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매장에 도착한 A씨는 카운터를 넘어 들어가 여성 매니저 B씨에게 '나를 무시하냐'면서 흉기를 들이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이를 말리는 사람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매니저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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