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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건학 30주년 기념 18일 '국제항공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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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건학 30주년 기념 18일 '국제항공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 문성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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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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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유일하게 자체 활주로와 관제탑, 교육용 항공기 50여대를 갖춘 항공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인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건학 30년을 맞아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국제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30년, 글로벌 항공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리우팡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회, 국토교통부, 세계교통학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국내·외 항공사, 항공 관련 대학 등에서 300여명이 참가한다.

리우팡 사무총장이 'ICAO 항공정책과 차세대종사자양성제도(NGAP)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데 이어 3부로 나눠 각각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선 아담 고홈 보잉사 부사장이 '글로벌 항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과제'를, 2부의 경우 박기찬 인하대학교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항공인재 양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 3부에서는 김웅이 한서대학교 교수가 '항공융합 교육의 새로운 발전 모델'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한서대는 본 행사에 앞서 리우팡 사무총장에 세계 민간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리우팡 사무총장은 행사 다음날 한서대 태안 항공캠퍼스의 비행교육원, 항공관제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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