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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B·신평사·국제기구 총동원 대일 외교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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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B·신평사·국제기구 총동원 대일 외교전 펼친다

머니투데이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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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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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국내기업 피해최소화 방안 및 대일의존도 완화 대책 점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자료사진=머니투데이 포토DB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외교전을 본격화한다.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조영세 외교부 1차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공유했다. 국내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원 및 대응방안, 근본적으로 대일 의존도 완화를 위한 대책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는 일본 정부와의 협의를 비롯해 주요국, 글로벌투자은행(IB), 신용평가사, 국제기구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국제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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