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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교도소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법무부제공)© 뉴스1 |
법무부는 16일 2017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교정시설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이 다음달까지 총 23개가 완공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은 2017년 6개, 2018년 8개가 설치됐고, 올해는 8월까지 서울동부구치소 등 9개 기관에 설치된다.
법무부는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을 통해 교정시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느낄 수 있는 심리적 위축감을 완화하고 수용자도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접견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시설을 마련했다.
법무부는 2021년까지 가족접견실이 설치되지 않은 11개 개관에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일반 가족접견실을 운영하고 있는 17개 기관의 가족접견실도 아동친화형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동친화형 가족접견실 설치, 수용자 미성년자녀 보호 체계 구축 등 수용자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용자가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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