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여성리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최선"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도농협동연수원이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지역 여성리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부산·경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열었다./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지역 여성리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부산·경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열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농협동희망포럼은 전국 여성·소비자단체 회원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전국 시도별로 개최되고 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이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도농교류 활성화로 조기에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부산시 고향주부모임 이영숙 회장과 경상남도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회장의 실천 다짐문 공동낭독이 있었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2016년 10월 개원했다.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50개 단체(회원수 1040만명)와 MOU 체결 및 농촌현장체험 연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