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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하나로 단기채 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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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하나로 단기채 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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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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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출시된 하나로 단기채 펀드의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로 단기채 펀드는 우량 회사채, 전자단기사채(전단채), 기업 어음(CP)에 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이다. 전 클래스에 걸쳐 환매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다.

채권투자 만기를 6개월 내외로 타이트하게 관리해 금리 변동에 따른 투자 위험은 줄이면서 머니마켓펀드(MMF)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 상품으로 평가 받으며 시중 부동자금을 끌어들였다.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약 8개월 만에 3000억원을 돌파했다.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고 저금리 환경이 장기화됨에 따라 금리변동에 빠르게 반응하는 단기채 위주로 자금이 몰리며 이달 초 설정액이 4000억원을 돌파한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아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수일 NH-아문디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총괄 CIO는 "채권 장기물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아직도 높은 금리인 초단기 우량회사채 중심 단기채 펀드의 매력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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