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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규제 혁신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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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규제 혁신 '계기' 마련"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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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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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추가 협의 필요… 당장 논의 나서야"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카카오모빌리티가 17일 정부가 발표한 택시 제도 개편안에 대해 "규제 혁신과 변화 기제가 만들어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 발표는 지난 사회적 대타협 이후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논의해온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형상화하고, 방향성을 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장 실행 가능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고 실행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취지에 맞는 서비스를 즉각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국민들과 업계가 나눌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가 전개될 수 있길 적극 요청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안이기에 다양한 우려들이 나올 수 있다"며 "실무 기구를 통해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논의에 적극 참여해 혁신과 상생을 모두 아우르는 실행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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