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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터스 직원들과 안영학 대표(왼쪽 첫째)/사진제공=엔슬파트너스 |
프리(Pre)시리즈 A는 시리즈 A에 들어가기 전단계에서 받는 투자를 말한다. 시리즈 A는 아이디어가 현실 사업에서 돈을 벌 수 있는지를 검증받는 투자 단계에 해당된다.
이벤터스는 행사 주최 호스트와 행사 참가희망자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기존 행사 플랫폼과 다르게 호스트에게는 행사를 쉽게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게 자체 개발 IT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행사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
투자를 진행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한국에서도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같은 대형 이벤트 플랫폼이 나올 수 있는 시장과 환경이 존재하는데 그동안의 성과들을 봤을 때 이벤터스가 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영학 이벤터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이벤터스의 성장을 지켜본 스트롱벤처스가 단독으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형 이벤트 플랫폼과 이벤터스 행사 호스트를 더 좋은 서비스들로 지원, 국내 행사와 MICE(전시 및 컨벤션)산업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벤터스는 엔슬파트너스의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 4차산업 혁명 분야 프로그램에 선정돼 총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벤터스는 지난 6월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과 서울 창업 허브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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