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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번 3D프린터 조립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메이커 수업으로 '3D프린터 조립체험(캘리브레이션)', '3D프린터 모델링 및 출력' 등 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직접 3D프린터 조립에서부터 출력까지의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3D프린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아이와 함께 협력해 직접 만들어보고 출력하는 기회를 통해 이 후 가정에서 아이들과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4차 산업을 대비하는 창의성과 혁신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까지(월 2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단순히 3D프린터를 출력하는 것이 아닌 조립‧분해‧출력의 메커니즘 학습을 통해 미래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창성과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은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 홈페이지(//3388.g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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