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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소멸했지만…부산·울산 등에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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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소멸했지만…부산·울산 등에 강한 비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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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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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일대에 호우 경보, 시간당 20mm 이상 폭우...강한 바람 예상, 안전에 주의

제5호 '다나스(DANAS)' 북상으로 경남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 파도가 높게 치고 있다. /사진=뉴스1
태풍 ‘다나스’가 소멸했으나 울산과 부산 등 경상도 일대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울산 △부산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 양산, 밀양, 김해 △경상북도 울진(평지), 경주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경상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전라도 동부일부와 강원남부동해안, 울릉도, 독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19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제주도 삼각봉에 1086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제주 송당 343mm △지리산 산청 374mm △거문도(여수) 333mm 등에 큰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0일와 21일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산지 중심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남부와 중부지방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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