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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남부지역 비·바람 조심…오후에 차차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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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남부지역 비·바람 조심…오후에 차차 그쳐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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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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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강한 비, 피해 조심

장맛비가 내린 18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구영리 한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일요일인 오늘(21일)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전까지 경상도와 전라동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 피해 등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비는 오후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이어질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전라동부, 울릉도, 독도가 30~80mm이다. 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원영동과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10~60mm,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5~40mm의 강수량이 전망된다.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 남쪽에 있는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 올려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은 지난 19일 밤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오늘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1도로 예상된다. 남부 지방 낮 기온은 대전 29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1도, 대구 32도로 전일보다 높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의 물결이 최고 5~6m로 거세게 일겠다. 방파제나 해안도로 넘는 곳, 해안지대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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