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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전경/사진제공=예천군 |
특히 전국제전 양궁경기가 양궁의 메카 예천군에서 2년 연속 개최확정 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궁도단들이 적응훈련을 위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2년 연속으로 개최된다.
통상적으로 대회를 위한 적응훈련이 장기간 펼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국내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은 예천을 수시로 찾아 활시위를 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로 국내외 정평이 나있다.
이 때문에 예천양궁장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팀 2명이 예천양궁장을 전지훈련장소로 정하고 방문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홍콩 주니어 대표 양궁선수단 6명은 예천양궁장을 찾아 전지훈련에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예천양궁장에는 LH도시공사 선수 4명이 지난달 4일부터 34일간의 훈련일정을 마치는 등 국내외 양궁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양궁팀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예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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