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 때린 주한미군, 테이저건 맞고 체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 때린 주한미군, 테이저건 맞고 체포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9.07.22 22:08
  • 글자크기조절

운행 거부한다며 택시기사 폭행…택시 타고 도주 시도하기도

/사진=뉴스1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던 주한미군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행·재물손괴 혐의로 주한미군 2사단 소속 이병 A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탄 뒤 운행을 거부하는 택시 운전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세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당한 택시 기사가 차 열쇠를 뽑은 뒤 차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자리를 옮겨 직접 운전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내리막에 서 있던 차가 10m 정도 움직이면서 주변에 있던 소화전을 들이받았다.

이후에도 차 안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운전대를 내리치는 등 난동을 부리던 A씨는 경찰관을 밀치고 도망치려다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A씨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긴 경찰은 앞으로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