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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점포 플랫폼 '나누다키친' 서울시 '공유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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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점포 플랫폼 '나누다키친' 서울시 '공유기업 인증'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김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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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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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누다키친
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최근 서울시의 공유서울 인증 제도를 통해 '공유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유서울 인증 제도는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와 기업을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민간의 '공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진행한다. 인증받은 단체·기업은 서울시로부터 행정적 지원 및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누다키친은 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 스타트업이다. 공유점포를 통해 창업자는 소자본으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다. 기존 소상공인은 임대료를 절감해 영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점심시간 동안 영업하는 점포가 생기면서 특정 시간에 근무를 원하는 주부, 은퇴 후 세대, 이주여성, 학생 등의 고용을 창출한다.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는 "나누다키친은 공유경제를 활용해 시간제 공유주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누구나 소자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시 공유기업 인증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유점포 문화와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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