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라이언' 메가 사이즈도 통했다… 출시 하루만에 또 '완판'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3일 오전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 2차 라인업과 재입고된 1차 완판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개점 전부터 줄을 섰다. / 사진제공=카카오IX

카카오IX는 자사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코리아와 함께 선보인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 2차 라인업이 출시 하루만에 매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일 오전 카카오프렌즈 강남∙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인근에는 카카오프렌즈 조이라이드 리미티드 콜렉션 2차 라인업과 재입고된 1차 완판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개점 전부터 줄을 섰다.

새롭게 공개된 2차 라인업은 나이키 코리아 조이라이드와 윈드브레이커를 착용한 ‘60㎝ 메가 사이즈 라이언 인형’, ‘미니 키체인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준비된 물량이 하루만에 소진됐다.

추가 입고된 1차 완판 아이템도 인기가 높았다. ‘블랙 폰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미니 관절인형’ 등의 인기 아이템들이 2차 라인업과 함께 재입고 됐고 해당 상품 역시 물량 대부분이 소진된 상태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캐릭터 상품의 주 소비층인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소비자층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IX는 일부 품목에 한해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 ‘에어팟 케이스 2종’은 9월 27일, ‘60cm 메가 사이즈 라이언 인형’과 ‘미니 키체인 라이언’은 10월 3일에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카카오IX는 나이키 코리아 조이라이드 이노베이션 및 디지털 인터랙티브 게임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다음달 6일까지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에서 운영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상 속의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