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제시카처럼…★들의 가을 패션 모아보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한예슬, 가수 제시카/사진=김창현 기자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가수들이 컬러, 소재 패턴을 활용해 다채로운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루이 비통 메종 서울' 오픈 행사에 배우 한예슬, 배두나, 수현, 이솜, 가수 제시카가 참석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로 완성한 깔끔한 모노크롬 룩과 화려한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까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 스타들의 패션을 분석해봤다.

◇시크한 모노크롬 룩

모델 겸 배우 이솜, 가수 제시카, 배우 수현/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솜, 수현, 가수 제시카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멋스러운 모노크롬 룩을 연출해 시크한 분위기를 살렸다.

모노크롬 룩이란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의 컬러를 활용해 연출하는 스타일로, 세련되면서 도회적인 무드를 낼 수 있는 룩이다.

모델 겸 배우 이솜/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이솜은 매끄러운 광택이 멋스러운 가죽 톱과 버튼 다운 A라인 스커트를 맞춰 입고, 멋스러운 기하학 패턴이 적용된 아우터를 걸쳐 포인트를 더했다.

이솜은 날씬해보이는 블랙 타이즈를 신고, 모노크롬 체크 패턴의 힐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가수 제시카/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제시카는 스터드 장식이 멋스러운 화이트 집업에 풍성하게 주름이 잡힌 화이트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제시카는 까만 앞코가 돋보이는 화이트 펌프스를 신어 멋스러운 모노크롬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시럽 네일을 연출한 제시카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이 들어간 미니 박스백을 가볍게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수현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수현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미니 벨트백과 깔끔한 팔찌, 손목시계 등 액세서리 포인트를 더해 멋을 냈다.

◇화려한 매력의 '패턴룩'

배우 한예슬, 배두나/사진=김창현 기자

한예슬과 배두나는 화려한 패턴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루이 비통 모노그램이 적용된 원피스와 재킷을 맞춰 입어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예슬은 그레이 컬러 모노그램 원피스에 같은 패턴의 브라운 탬버린 백까지 들어 완벽한 패턴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앞코가 메탈로 장식된 하이힐을 신어 세련미를 더했다.

배우 한예슬/사진=김창현 기자

굵은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한예슬은 날렵한 캐츠아이 메이크업과 짙은 브라운 립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배두나는 브라운 가죽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집업 톱에 싱그러운 그린 컬러 패턴의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배두나는 여기에 블랙 토트백을 들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미디엄 헤어로 도회적인 매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