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원호 미성년자때 무면허 운전했다" 폭로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최근 열애중임을 밝힌 정다은과 한서희(왼쪽), 아이돌 몬스터엑스 멤버 원호(오른쪽)/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본(왼쪽)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를 향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다은과 열애 중인 한서희가 원호가 과거 무면허 운전을 했다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서희는 31일 정다은을 비난한 글을 리트윗하며 "느그 새끼(원호)랑 내 새끼(정다은)랑 같이 무면허 운전한 건 알아? 어쩌냐 느그 새끼도 이제 예비 살인마"라고 말하며 원호가 과거 무면허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정다은이 아이돌 그룹 몬스터 엑스 멤버 원호의 채무불이행 의혹을 폭로하자 몬스터 엑스와 원호 팬들은 정다은과 한서희 SNS 계정에 악플을 달았다.

원호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지난 29일 트위터에 정다은이 밝힌 원호 채무미이행의 증거가 없다고 말하며 해당 의혹 사실을 부정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과거 무면허 운전을 했던 정다은을 가리켜 "느그(너네)가 그렇게 편들어 주는 한녀(한국여자의 줄임말로 비하 의미로 쓰임) 미자(미성년자 줄임말) 때 무면허로 운전한 예비 살인충인 건 알고 지지하냐?"라며 정다은을 겨냥해 독설을 날렸다.

사진= 한서희 트위터 계정 캡처본

한서희는 해당 글을 반박하며 원호가 정다은과 함께 무면허운전을 했다고 폭로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정다은이 제기한 3000만원 채무 불이행과 관련해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정다은은 31일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 혐의"라며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