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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아이스팩' 대신 '생수'"…친환경 배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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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아이스팩' 대신 '생수'"…친환경 배송 강화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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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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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강화한다.

오아이스마켓은 기존에 포장을 위해 사용했던 아이스팩을 얼린 생수으로 대체하고, 다음달에는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냉박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최우식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새벽배송 시장이 확대되면서 버려지는 포장재가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고민 끝에 아이스팩과 포장상자 사용을 최소화하고, 이를 얼린물과 보냉박스로 대체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팩 대신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는 친환경 냉매인데다 녹으면 마실 수도 있다. 보냉박스는 배송 시 사용되는 종이박스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고객에게 전달된 포장상자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배송 시스템 정착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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