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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놀면뭐하니' 가수 유산슬(개그맨 유재석)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29. [email protected] |
14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미스터 최는 "방송에 보여진 옷 말고도 (유산슬 옷이) 두 세벌 더 있다"며 "붉은색에 용무늬를 넣은 옷"이라고 전했다. 그는 앞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의 의상을 제작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최는 "송해 선생님과 진성씨와는 아주 오래된 인연"이라며 "송해 선생님은 30년 됐고, 진성씨는 무명 때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특히 송해와의 인연에 대해 "종로 3가에 (송해) 선생님 사무실이 있는데 제 의상실이 거기 옆에 있다"며 "우연히 저희 가게에 들어오셨다가 셔츠 하나로 인연이 됐다"고 전했다.
미스터 최는 KBS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와 MBC '놀면 뭐하니'의 가수 유산슬 등의 의상을 만든 트로트계 유명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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