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확산 중인 2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여행을 다녀간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중국 귀국 다음날인 26일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전날 오후 4시쯤 이런 사실을 국토교통부 제주지방공청으로부터 전달받아 즉각 50대 중국인 A씨의 동선을 파악에 나섰다.
제주도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확진자 A씨는 관리 및 발표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면서도 "현재 중국에 있는 A씨의 가족을 통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무사증 제도를 활용해 제주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이 사증(비자) 없이 제주도에서 30일 동안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제주 무사증 입국자는 81만3500명으로 2008년 2만3400명과 비교해 35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무사증 입국자 가운데 중국인은 79만7300명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민희진, 뉴진스 내세운 눈물의 호소.."하이브가 날 배신"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517122349403162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