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인, MWC 2020에서 차세대 스마트 홈케어 제품 'SYE' 공개

국내 유일 바이오 헬스케어 레이더 센서 전문기업 유메인㈜이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4YFN에서 SK텔레콤과 함께 2020형 SYE(Smart Eye)와 재실감지를 위한 생체신호 감지 센서(Thunder 360)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유메인(주)

유메인의 레이더 센서는 지난 10년 간 순수하게 국산기술로 개발돼 인체 유해성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유메인의 UWB 레이더는 전자파무해성 1등급인 휴대폰과 같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면서도 전파 발생은 1/700 ~ 1/1,500에 불과해 인체 안정성을 확보했다. 유메인의 UWB 레이더는 집에서 사용하는 휴대폰과 무선인터넷 공유기 전파세기의 수백 분의 1에 불과해 인체 유해성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유메인의 제품은 경비업체 ADT와 협력사를 통해 요양원용 응급 알림 센서로도 사용되며 특히 이번 MWC 2020에 선보일 'SYE'는 유메인의 핵심 기술력을 집대성한 최첨단 레이더 센서를 적용시킨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손쉬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유메인(주)

'SYE'는 침대 옆이나 책상 위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설정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싱글 여성을 위한 침입탐지 기능은 물론 커튼이 쳐져있는 창문도 투과하기 때문에 옆 집을 훔쳐보는 상황을 미리 탐지해 낼 수 있다.

원격으로 원거리 거주자에 대한 실시간 취침과 이동 동선의 상태 체크가 가능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해치지 않고도 싱글족이나 환자, 독거노인의 응급 상황에 대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아기가 있는 집에서 사용할 경우 아기 케어 모드로 설정 후 요람에 부착하거나 아기가 자고 있는 근처에 놓으면 아기가 잠에서 깨거나 울 경우 스마트폰 알람이 작동해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SYE'는 비즈니스용 제품군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지니고 있다. 사무실에 'SYE'를 설치 시 사무실 보안에 있어 'SYE'의 재실감지나 침입탐지 기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메인은 최근 B2B용 UWB 레이더 센서 모듈 'Thunder 360'을 출시했으며 첫 출시 기념으로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Thunder 360'은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센서로 1차로는 독거노인 케어, 사무실과 스마트홈의 재실감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천장 설치형 제품이다.

시리얼 통신과 블루투스 통신을 지원하기 때문에 센서의 데이터 수신이 쉬우며 천장에 설치 시 안테나에서 최대 10미터까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최대 7미터까지는 호흡 신호도 감지한다.

유메인 김영환 대표는 "유메인이 개발한 독보적 레이더 기술이 전 인류의 홈케어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메인은 2020년 올해 6만 개의 센서 모듈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연말까지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