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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엑스클라우드’에 4종의 게임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새로 추가된 게임은 '배트맨 아캄 나이트', '오리와 도깨비불', '레고 배트맨 3 비욘드 고담', '필라스 오브 이터너티'다. 이 중 ‘배트맨 아캄 나이트’, ‘레고 배트맨 3’ 등 2개 게임 타이틀은 워너 브라더스 원작 영화를 게임으로 옮긴 작품이다.
5G 기반 핵심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 첫 시작 당시 29종 타이틀에서 7개월만에 총 100종으로 3.5배 증가했다. ‘엑스클라우드’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고객체험단의 90%가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게임을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체험단의 55%가 ‘엑스클라우드’ 게임 중 5개 이상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0종의 고화질 콘솔 게임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클라우드’ 앱은 원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반응과 이용후기를 꼼꼼히 살피는 중"이라며 "대작 게임 확충 및 더 많은 한글화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게임을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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