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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수성대는 28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와 웹툰·웹소설 관련 전문가 양성과 현장실습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웹소설 기반의 웹툰과 드라마, 영화 등 관련 콘텐츠산업의 신사업 발굴에도 공동 협력키로 했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웹툰스토리과는 웹소설, 웹툰, 웹드라마 등 웹문화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수성대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웹툰·웹소설 등 모바일 중심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분야인 만큼 관련 학과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웹문화콘텐츠창작실, 스토리텔링실습실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작품을 게재·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웹문화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1인 창업지원 시스템도 마련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 분야인 VR콘텐츠과와 웹툰스토리과와 융·복합 시너지효과를 위해 공동 창작지원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김건우 기획조정실장은 "웹툰과 웹소설 등 모바일 중심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전문인력 양성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웹툰스토리과를 신설했다"며 "우리 대학은 MBLC센터 등 기업지원 플랫폼 조성으로 신개념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 만큼,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대학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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