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vs 모델, 어깨 드러낸 럭셔리룩…"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가수 제시카, 레지나표 2020 F/W 컬렉션/사진=불가리, 레지나표

가수 제시카가 어깨를 드러낸 럭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에비뉴엘 부티크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불가리 부티크를 방문했다.

가수 제시카/사진제공=불가리

이날 제시카는 럭셔리 무드와 세련미를 모두 갖춘 스타일을 선보였다.

제시카는 독특한 단추 장식이 멋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오프숄더 톱에 다리 라인을 따라 우아하게 퍼지는 블랙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가수 제시카/사진제공=불가리

목, 어깨,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우아한 오프숄더 상의를 선택한 제시카는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 럭셔리한 주얼리를 함께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또한 아찔한 굽 높이의 플랫폼 힐을 매치해 다리를 더욱 더 길어보이도록 연출했으며, 차분한 모노톤 룩에 화이트 미니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레지나표 2020 F/W 컬렉션/사진=레지나표

이날 제시카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레지나표'의 2020 F/W 컬렉션 제품이다.

모델은 브라운 컬러 오프숄더 톱을 앞주름이 더해진 베이지색 스커트 안에 넣어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여기에 모델은 독특한 골드 버클이 돋보이는 두꺼운 벨트를 함께 착용해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다.

제시카가 굽이 높은 아찔한 플랫폼 힐을 선택한 반면 모델은 화려한 파이톤 가죽 소재의 부츠를 매치해 대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귀걸이, 팔찌, 목걸이, 반지 등 럭셔리한 액세서리와 손목시계로 멋을 낸 제시카와는 달리 모델은 입체적인 모양의 호보백과 깔끔한 골드 귀걸이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