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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한밤중 "난 왜 안 풀릴까 생각마" 글 올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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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한밤중 "난 왜 안 풀릴까 생각마" 글 올린 사연

머니투데이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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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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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배우 옥주현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그룹 핑클 출신의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광고를 촬영 중인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흰 블라우스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영상에서는 또렷한 이목구비로 화사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옥주현은 게시물에 "남들은 다 웃으며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안 풀릴까 생각하지 말아요. 웃는 일만 가득한 사람 세상 어디에도 없고 짙은 어둠을 품은 자 만이 별처럼, 달처럼 빛을 낼 수 있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따라 우울 모드 디엠(DM)들이 넘실거리길래 잘 밤에 잔소리. 나도 오늘 마구 다운되는 날이었음. 웃으며 일해야 하니까 마구 웃엇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팬들의 고민이 담긴 다이렉트 메시지에 따뜻한 조언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옥언니" "오늘 너무 기분이 다운되서 힘들었거든요. 제 마음 읽어 주신거 같아서 감사해요" "예쁜 말" 등의 따뜻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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