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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코로나19 美 원격의료 수혜 "7월 최대 영업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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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코로나19 美 원격의료 수혜 "7월 최대 영업이익 달성"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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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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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활전문클리닉 6월 영업익 흑자전환 후 성장세

네오펙트 (1,189원 ▼11 -0.92%)가 지난 1월 인수한 미국 재활 전문 클리닉이 6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원격의료 재활훈련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네오펙트는 미국 의료클리닉 커뮤니티 리햅 케어(이하 CRC)가 6월 영업이익 2만6152달러(약 3077만원)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1만2147달러(약 2억4960만원) 같은기간 43% 증가했다. 특히 7월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로, 전년동원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네오펙트가 6월부터 CRC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전면시행한 덕분이다.

CRC는 네오펙트가 1월 미국 법인을 통해 인수한 매사추세츠주 소재 재활 전문 클리닉이다. 네오펙트의 재활 의료기기와 원격 재활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이 집에서도 재활훈련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CRC를 시작으로 다른 의료기관에도 네오펙트의 재활 의료기기와 솔루션을 공급해 미국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원격의료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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