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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금예마을 입구에 설치된 메론 파로라./사진제공=곡성군. |
24일 곡성군에 따르면 멜론마을 조성은 멜론 주산지인 대평 2구 금예마을을 곡성멜론을 상징하는 관광마을로 육성키 위한 사업이다. 곡성관광의 허브인 곡성역,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멜론마을을 하나의 관광 및 체험코스로 연결해 경관조성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현재 곡성읍내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트롤리 버스와 연계해 곡성 관광 산업에 숨통을 불어 넘어 줄 예정이다.
멜론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인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건립 추진에 앞서 차별화된 마을 경관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우선, 멜론마을 110가구 우편함 및 명패 달기, 멜론조형 파고라 설치, 멜론마을 분리수거장 정비 및 디자인 펜스 설치, 멜론마을 입구 외벽 환경정비 등이 대표적이다.
복합체험센터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통일감 있게 디자인 한다. 멜론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와 의견교환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금예마을은 지난 1982년부터 멜론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은 멜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곡성군은 곡성멜론을 형상화한 우편함과 명패가 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멜론마을 입구 파고라는 관광객이 마을을 방문 시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곡성멜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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