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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트서식 판매 '굿누트', 누적 콘텐츠 10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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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트서식 판매 '굿누트', 누적 콘텐츠 1000건 돌파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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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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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지털 문구와 서식 컨텐츠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굿누트(GoodNOUTE)’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스토어 입점 170개, 누적 콘텐츠 수 1000건을 돌파했다.

굿누트를 운영하는 누트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코로나19(COVID-19)로 비대면 학업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굿누트에서 제공하는 태블릿PC의 필기용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굿누트는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C2C(개인 간 거래) 플랫폼이다.

런칭 이후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미지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플래너 서식, 서울대 의대 재학생이 제작한 입시 노하우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앞으로 콘텐츠 카테고리를 더욱 넓혀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아직 국내 C2C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향후 C2C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시장 변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는 “MZ세대의 특징인 멀티 페르소나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으로 사이드잡을 병행하는 추세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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