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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열전소자의 활용처 예시. 테그웨이는 구부러지는 열전 소자를 활용해 VR 환경에서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서머리얼 시스템으로 응용한 바 있다/사진제공=테그웨이 |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9개 정부 부처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선정되면 포괄적 금융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혁신성, 기술력, 성장성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한 뒤 성장 단계 및 자금 수요에 맞게 종합적 금융 지원을 펼친다.
테그웨이는 유연열전소자(이하, F-TED) 상용화 원천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F-TED 생산 및 응용 기술 개발과 관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15년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대상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대상 △2020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일찌감치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아울러 회사는 EV(전기자동차) 및 탄소중립 기술, VR·AR(가상·증강현실) 교육 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산소베개' 등을 개발, 헬스케어 시장에도 진출했다.
테그웨이 측은 "혁신 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을 계기로 산업계와 금융계의 체계적 지원을 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설 확장 및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제품 고도화를 통해 회사 성장의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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