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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IT 창업 챌린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인공지능(AI), 동물복지, 패션, 의료 등 다양한 IT 서비스에 570여개 팀이 지원했다. 창업자는 1952년생부터 2002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1차 서류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을 선정, 온라인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본선이 진행됐다. 심사에는 박현호 크몽 대표, 오상훈 러스로보 대표, 강덕원 IT동아 대표, 이성훈 인썸니아 대표, 신지윤 한국표준협회 심사역이 참여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중고의류거래 플랫폼인 민트컬랙션이 최종 1등에 선정됐다. 민트컬랙션은 헌옷 폐기율을 0%로 만들자는 목표로 설립된 3년차 스타트업이다. 2등은 개인정보관리 플랫폼 '2월대개봉'이, 3등 2개팀에는 대학생 커뮤니티를 통한 리서치 운영 플랫폼 '품앗이'와 의약품 처방 정보 편의성 개선 서비스 '메디버디'가 각각 뽑혔다.
크몽은 1등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2팀에게 각각 500만원을 창업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본선 진출 10개팀에는 △크몽 상위 1% '프라임 IT 전문가' 매칭 △분야별 전문가 '전담 매니저 케어' △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최종 30개팀에는 T기획 1:1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크몽은 디자인, IT?프로그래밍, 영상?편집, 마케팅, 레슨?실무교육, 주문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개인,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중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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