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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출발하면 '부산→서울 8시간30분'…귀경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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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출발하면 '부산→서울 8시간30분'…귀경전쟁 시작됐다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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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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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귀경·귀성 양방향 오후 3~4시 교통체증 절정"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시간 예상치. /사진=도로공사 로드플러스
( 경부고속도로 잠원IC인근 하행선(부산방향, 오른쪽)이 귀성길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추석 당일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도착하는데 8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금일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울산에서 서울은 8시간 10분, 대구에서 서울은 7시간 30분이 걸린다. 목포에서 서서울은 8시간, 광주에서 서울은 7시간 30분이 각각 걸린다.

대전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 소요된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길은 상대적으로 정체가 덜한 편이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시간 예상치. /사진=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시간 예상치. /사진=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오후 2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 50분, 서울에서 강릉은 2시간 40분, 서울에서 광주는 4시간 10분, 서울에서 대구는 5시간 20분, 서울에서 부산은 6시간 20분 각각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귀경길과 귀성길 양방향 오후 3시~4시경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길은 22일 오전 1~2시경, 귀성길은 금일 오후 8시~9시경 교통 정체가 점차 풀릴 전망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금일 고속도로 전국 교통량을 522만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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