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와사회안전협회, '소프트웨어와 사회안전 Summit 2021' 진행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사)소프트웨어와사회안전협회(협회장 민상윤)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박현제)는 정기 행사인 '소프트웨어와 사회안전 Summit 2021'을 14일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사회, 안전한 시민을 위한 적극적 사고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사)소프트웨어와사회안전협회

소프트웨어와 사회안전 Summit 행사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국민과 사회의 안전, 그리고 소프트웨어 안전성에 대한 전문 정책 발전 행사다.

올해 행사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일반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도메인 전문가의 현장 실태를 듣고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함께 토론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전사고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분야에 걸쳐 그 분야가 매우 방대하다. 이번 행사에는 그 중에서 최근 국민들의 관심도와 민감도가 높은 보행자 안전, 화재 안전, 시각 장애인 안전 그리고 영유아 안전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민상윤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편의성과 경제성의 측면에만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사실상 일상의 안전과 기본욕구에 더 관심이 높다"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편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사회, 시각 장애인이 한걸음을 안심하고 내딛을 수 있는 사회, 화재 참사를 예방하고 소방 공무원들과 시민 모두 안전할 수 있는 사회, 영유아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사회, 이러한 기본 사회안전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안정책연구소 조민제 연구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홍서준 연구원,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발행인, 니어베베 김가람 연구소장 등이 도메인 전문가로 참여했으며 고려대 차성덕 교수, 충북대 홍장의 교수, 경기대 권기현, 나관상 교수, 위니텍 홍성복 전무, SPID 이승주 대표 등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참여했다. 본 행사는 유튜브로 라이브 송출되며, 녹화 영상도 협회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