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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우리나라 미술사학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흔히 미술사는 '인문학의 꽃'으로 불린다. 미술의 다양한 주제를 역사와 철학, 정치와 종교, 문화 등의 배경에서 해석하기 때문이다. 소통과 융합의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에 통섭의 학문으로써 미술사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이 학회는 매년 학술지를 2회 발간한다. 또한 봄, 가을에 걸쳐 정기적으로 국내외 학술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으로 대학과 미술 현장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전 교수는 현재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서양미술사학회, 미술사연구회, 한국조형디자인학회에서 학술이사, 섭외이사, 편집위원 등을 역임하며 미술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공동체적 가치'가 슬로건인 문화예술경영전공의 전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전 교수는 "학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인접 다양한 융복합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술 현장과의 새로운 연계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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